보도자료

중견련, 주한인도네시아 대사 초청 중견기업인 간담회 개최

  • 2019-07-29

중견련, 주한인도네시아 대사 초청 중견기업인 간담회 개최
중견기업 해외 진출 뒷받침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본격화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6일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과 공동으로 우마르 하디(Umar Hadi) 대사 초청 중견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SM삼환기업, 종근당, 오스템임플란트, 삼익악기, 한세실업, 태평양물산, 대림통상, 샘표식품 등 중견기업인 13명, 중견련,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인도네시아는 구매력평가(PPP) 기준 국내총생산 세계 7위로, 인구 2억 6천 만 명의 대규모 소비 시장을 가진 동남아시아 경제의 중심지다. 최근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등과 함께 진행한 조사에서는 창업하기 좋은 나라 5위로 꼽히기도 했다.

□ 우마르 하디 대사는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의 '비전 2019-2024'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풍부한 천연자원, 중위 연령 30세 '젊은' 국가의 역동성 등을 무기로 사회기반시설 확충, 인재개발 등 다양한 국가경쟁력 강화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있다"라면서, "악화하는 세계 경제 환경 속에서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의 호혜적 발전을 이끌 경제 협력 확대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중견련과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월 베트남대사관에서 시작해 인도, 말레이시아 등 주한 외국 공관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라면서,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과 협력해 현지 진출과 투자, 시장 확대를 희망하는 중견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