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엔지니어링', 1,739억 원 규모 일본 태양광 발전 사업 수주
LS산전과 컨소시엄 구성해 50MW 규모 계약 따내...2021년 준공
□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인 '도화엔지니어링'이 세계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 '도화엔지니어링'은 LS산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1,739억 원 규모 일본 태양광 발전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 '도화엔지니어링'·LS산전 컨소시엄은 28일 일본 타이야마메가닛코 합동회사와 역대 최대 규모인 50MW 모리오카 태양광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및 20년 O&M(운영·관리) 일괄 턴키 계약을 체결했다.
- '도화엔지니어링'의 계약금액은 EPC 약 609억 원, O&M 522억 원이다.
◦ 혼슈 이와테현에 들어설 모리오카 태양광 발전소는 올해 7월 착공된다. 2021년 9월 준공 이후 20년간 도호쿠전력에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 '도화엔지니어링'은 2016년 하마다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아홉 건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했다. 2019년 6월 준공한 료마를 포함해 이와키, 하마다 태양광 발전 시설은 상업 가동 중이다.
□ 김영윤 '도화엔지니어링' 회장은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추진 실적을 발판으로 2019년 5월 40MW 베트남 퀴논 태양광 발전 플랜트 사업 수주 등 해외 신재생 에너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라면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대규모 태양광 분야는 물론 다양한 미래 사업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