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삼강엠앤티', 1,126억 원 규모 대만 해상풍력 발전기 하부구조물 수주

  • 2019-06-05

'삼강엠앤티', 1,126억 원 규모 대만 해상풍력 발전기 하부구조물 수주

1월 벨기에 600억 원 규모 수주 이어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세계 1위 해상 풍력 개발 기업 덴마크 외르스테드 글로벌 파트너 위상 확보

□ 코스닥상장사 '삼강엠앤티'가 대규모 해외 수주에 또다시 성공했다.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 '삼강엠앤티'는 5일 세계 1위 해상 풍력 개발 기업인 덴마크 외르스테드(Orsted)와 약 1,126억 원 규모의 대만 해상풍력 발전기 하부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2021년 4월까지 900MW 규모의 대만 서부 창화현 풍력단지에 28개 풍력발전기 하부구조물(Jacket)과 트랜지션 피스(Transition Piece)를 공급한다.

    - 대만 정부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230억 달러가 투자될 5.5GW 규모의 1차 사업은 2025년 완료된다.

  ◦ '삼강엠앤티' 관계자는 "독보적 기술력과 노하우에 기반한 품질, 안전, 납기 등 제반 부문의 수월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라면서, "일회성 공급계약을 넘어 '장기 전략적 제휴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계약에 명시함으로써 세계 최대 해상 풍력 개발 기업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위상을 확보한 것은 보다 큰 의미"라고 설명했다.

  ◦ '삼강엠앤티'는 지난 1월 21일 벨기에 해저 준설 및 매립 전문기업 JDN과 6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21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은 "조선·해양 산업 불황은 피할 수 없는 경제 상황의 상수가 아닌, 맞서 싸워 뛰어넘어야 할 도전"이라면서, "확대되는 글로벌 해상 풍력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수출 활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크게 늘려 신음하는 지역경제의 회복과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견고한 발판을 다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