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중견련, 중견기업 베트남 시장 활로 개척 본격화

  • 2019-05-27

중견련, 중견기업 베트남 시장 활로 개척 본격화
중견련-베카맥스, '베트남 진출 중견기업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베트남 최대 공단개발 국영기업 베카맥스(Becamex IDC Corp)와 손잡고 베트남에 진출하는 중견기업 지원에 나선다. 

  ◦ 중견련은 24일 베카맥스와 '베트남 진출 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1976년 설립된 베카맥스는 베트남 전역 투자 유치 및 신도시·산업단지 개발을 총괄하는 빈증성 공기업이다.

  ◦ 양 기관은 베트남 진출 중견기업 지원, 산업기술 인력 교육 및 교류, 공동 연구 조사, 양국 간 경제 교류 및 협력 기반 확대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 협약식에는 응웬 반 러이(Nguyễn Văn Lợi) 빈폭(Binh Phuoc)성 당서기장, 팜 응옥 투언(Phạm Ngọc Thuận) 베카맥스 회장,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최희문 중견련 상무, 이충열 중견련 기업성장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 중견련 회원사는 베카맥스 산업단지에 진출하거나 투자할 때 업무협약에 근거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안정적인 현지 정착을 위해 최대 12개월 무료 임시사무실, 무상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며, 베카맥스 소유 숙박시설을 할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 팜 응옥 투언 베카맥스 회장은 "한국 중견기업을 대표하는 유일한 법정 경제단체인 중견련과 긴밀히 협력해 회원사는 물론 보다 많은 중견기업이 성공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베카맥스와의 호혜적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베트남 진출 중견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강화하겠다"라면서, "베트남은 물론 중견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등 신남방 국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아갈 것"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