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삼강에스앤씨', 연말연시 국내외 대규모 수주 행진

  • 2019-01-16

'삼강에스앤씨', 연말연시 국내외 대규모 수주 행진
5,000만 달러 규모 스크러버 설치·공급 수주

□ 새해 벽두, 국내 유일의 초대형 선박 수리 조선소 '삼강에스앤씨'가 선박 리트로핏(retrofit, 개조)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면서 불황에 빠진 조선 산업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인 '삼강에스앤씨'는 최근 '폴라리스쉬핑' 선박에 스크러버를 설치·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 지난해 12월 싱가포르 'EPS', '현대상선' 선박 스크러버 설치·공급 계약을 더하면 약 5,000만 달러, 우리나라 원화로 약 560억 원에 달한다.

  ◦ '삼강에스앤씨'는 올해 말까지 고성 조선소에서 스크러버를 설치해 순차 납품할 예정이다.

□ '삼강에스앤씨'는 야드 넓이 16만 평, 부두 길이 1,040m, 대형 선박 입항이 수월한 15m 이상 수심 등 초대형 선박 MRO 전문단지로서 최적의 입지를 확보한 전문 조선소다. 

  ◦ 2017년 11월 중견련의 또 다른 회원사로서 해양플랜트, 특수선, 강관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코스닥 상장사 '삼강엠앤티'가 '고성조선해양'을 인수해 종속회사로 설립했다.

□ 송무석 회장은 "전후방 연관효과가 높은 조선 산업의 부활은 대한민국 경제의 생존과 재도약을 이끌 결정적인 촉매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2020년 1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시행을 앞두고 국내외에서 폭증하는 스크러버 제작, 설치 수요를 선점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개척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선박 리트로핏 시장의 최강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