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전산업개발', 민간 시장 통합형 ESS 보급 확산 박차

  • 2018-11-06

'한전산업개발', 민간 시장 통합형 ESS 보급 확산 박차
전국 40개 태양광발전소 통합형 ESS 구축, 연말까지 40개소 추가 계획

□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한전산업개발'이 탁월한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ESS) 기술력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인 '한전산업개발'이 올해 3월 자체 개발한 통합형 ESS 'KEPID-ESS-200'의 경쟁력이 민간 태양광발전 시장에서 높게 인정받으면서 국내 보급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 괴산, 태안, 진안 등 전국 40개 태양광발전소에 통합형 ESS를 구축했고, 연말까지 40개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총 발전 규모는 16MWh에 달한다. 

  ◦ '한전산업개발' 관계자는 "'KEPID-ESS-200'은 100KW 미만의 소규모 태양광발전설비에도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서, "소규모 전력사업자도 보다 높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 REC) 가중치를 적용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궁극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우리나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ㆍ확대를 위해 2012년 1월 1일부터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500MW 이상의 발전 사업자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도입하거나 다른 사업자의 REC를 구매해 의무할당량을 채워야 한다.


    -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는 발전량에 가중치를 곱한 만큼 REC를 인정받는다. ESS를 결합하면 가중치가 5.0으로 크게 높아져 보다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 'KEPID-ESS-200'은 기존 ESS보다 운반과 설치가 쉽다. 효율 97% 이상의 무변압기형 PCS를 적용해 전력 손실도 크게 줄였다. 한파와 폭염(영하 20도~영상 50도)에도 최적의 가동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설계됐다. 

  ◦ '한전산업개발'은 6월부터 8월까지 김제연일태양광발전소에서 ESS 단열 테스트를 진행했다. 낮 평균 최고기온이 36.3℃까지 치솟았지만,  배터리 룸 온도는 평균 24℃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배터리 룸이 최적의 성능을 발취하는 온도는 23℃다.

    - 외부 기온과 ±5℃ 범위의 차이를 보여 온 기존 배터리 룸에 비교하면 'KEPID-ESS-200' 단열성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 또한 Wi-Fi, 클라우드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모바일과 PC로 충ㆍ방전 데이터, 가동 상태 등 전반적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점검, 관리할 수 있다.

□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통합형 ESS는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활성화해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시장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확대를 통해 태양광발전 및 ESS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