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 있는 중견기업 발굴하자
- 중견기업 취업 스터디 열풍 -
네이버 생.각.나. 카페 중견기업 취업 스터디 활발
중견기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견기업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취업 스터디가 한창이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윤봉수, 이하 중견련)가 운영하는 생.각.나.(http://생각나.com) 카페에서는 전문적으로 구성된 커리큘럼과 스터디 회원들끼리 함께 공부를 할 수 있는 ‘생.각.나. 스터디’를 5기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 2기 수도권 스터디원 모집당시 당초 16명(인문계 8명, 이공계 8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지원자의 폭주로 5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권 스터디 개설 관련 문의가 꾸준히 잇따르는 등 대학생들의 중견기업 취업스터디에 관한 관심도가 높다. 이에 중견련은 수도권에 이어 부산권, 충청권까지 스터디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
중견련 유영식 이사는 “생.각.나. 스터디는 타 취업스터디와는 다르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직접 운영·관리하는 체계적 시스템이다.” 라며 “취업 경쟁이 심한 대기업 또는 공기업 중심의 취업지원전략에서 벗어나 견실한 중견기업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취업 후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능력 및 기업 현장감 습득 기회까지 제공한다는 점이 생.각.나. 스터디만의 강점이다.”라고 밝혔다.
「생.각.나. 스터디 커리큘럼 - 10주」
직무/업종 분석 →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 기업 탐색/분석 → 면접 준비 → 실무 능력 → 스킬 향상
스터디 1기 박경철(29·남)씨는 “타 취업스터디도 많이 참여해 보았지만, 단순하게 스터디원 끼리 정보를 교환하는 것에 그쳤다. 하지만 생.각.나. 스터디는 중견련이라는 경제단체에서 직접 운영·관리한다는 점에서 신뢰가 생겼다. ‘중견기업CEO조찬강연회’ 초청, 우수기업방문, 입사선배와의 만남 외에도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는 시간이 있었다. 이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바로 생.각.나. 스터디원만의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아닌가 생각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