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중견련 회원사 '한전산업개발', 국내 최대 규모 수상회전식 태양광발전소 기공

  • 2017-06-29

​중견련 회원사 '한전산업개발', 국내 최대 규모 수상회전식 태양광발전소 기공

□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한전산업개발'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회전식 태양광발전소 공사의 첫삽을 떴다. 경기도 화성 멱우저수지와 덕우저수지에 도합 5.67MW 규모의 두 개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 '한전산업개발'이 29일 경기도 화성 덕우저수지에서 주복원 '한전산업개발' 사장과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지자체 의원, 마을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회전식 태양광발전소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전산업개발'은 지난해 12월 솔키스·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상회전식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전산업개발'은 설계, 조달, 시공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전반을 책임진다. 

  ◦ '한전산업개발' 관계자는 "11월 완공 즉시 상업 발전을 시작해 3,500여 가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탈원전, 탈석탄 시대'를 천명한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에 따라 신재생에너지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전산업개발'의 수상회전식 태양광발전소는 기존 육상태양광 발전시설보다 22% 이상 높은 발전효율을 자랑한다. 농지나 임야가 아닌 공유수면에 건설되어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주민의 환경권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다.

□ 주복원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정부가 밝힌 203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는 전체 발전의 20%라고 운을 뗀 뒤, "'한전산업개발'이 추진하는 수상회전식 태양광발전소 건설이 정부의 정책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수상 태양광발전소 추가 건설을 위해 기술 개발은 물론 지역과의 소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