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0일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2023년 제4회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 라운지'를 개최했습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이민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이명자 한국무역협회 디지털혁신본부장, 이근환 KDB산업은행 부행장, 이규복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부원장, 이찬영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원장, 이길선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전무 등 중견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상생 라운지'는 중견련을 포함한 한국무역협회, KDB산업은행 등 여섯 개 기관의 '중견기업-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자동화 설비 전문 삼익THK와 클린 환경 및 재생 에너지 전문 신성이엔지의 스타트업 협력 성공 사례 발표, 여덟 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피칭과 네트워킹으로 진행됐습니다.
안건호 삼익THK 상무이사와 김신우 신성이네지 상무이사는 각각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중견기업 역할·방향성 제언', '기술 협력을 통해 만들어가는 신성이엔지의 미래' 주제 발표를 통해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 라운지'는 2020년 중견련과 산업부가 공동으로 출범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입니다. 중견기업에는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기술 혁신을, 스타트업에는 투자 유치를 통한 지속 성장 발판 마련 기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