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1일 아스티호텔부산역에서 제조 혁신 분야 '2023년 제2회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 라운지'를 개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 IBK창공,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라운지'에는 태경그룹, 동진쎄미켐, 경창 등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라운지'는 자동화 설비 전문 삼익THK와 산업용 페인트 전문 조광페인트의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성공 사례 발표와 케이비엘러먼트, 엘앤디전자 등 여덟 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소개 등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안건호 삼익THK 상무이사는 발표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중견기업의 역할 및 방향성에 대해 제안하고, 진용완 조광페인트 부사장은 조광페인트의 성공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케이비엘러먼트, 엘앤디전자, 제이엠웨이브, 코솔러스, 이플로우, 반암, 더감, 에스에프솔루션 등 우수 스타트업 여덟개 사는 용매추출제, 태양광 기반 수소 생산 설비 등 제조 분야 혁신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 라운지'는 2020년 중견련과 산업부가 공동으로 출범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입니다. 중견기업에는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기술 혁신을, 스타트업에는 투자 유치를 통한 지속 성장 발판 마련 기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