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산업연합 대표단이 8월 1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아믹 삭세나 Ambe 국제 리크루팅 에이전시 최고경영자, 수단슈 아가왈 국가기술개발공사 총관리자, 강승룡 중견련 커뮤니케이션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간담회는 한국의 인도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해당 인력의 한국 진출 지원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아밋 삭세나 최고경영자는 "인도산업연합은 정부 및 민간 기관으로 구성된 인도 최대의 인력 파견 연합체로서, 인도 인력의 해외 파견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라면서, "한국 중견기업이 필요한 외국 인력 수급 수요에 따라 농업, 제조, 선박, IT 분야 등 다양한 분야 및 업종에서 숙련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한국 체류 외국인 근로자 및 인도 인력 현황을 공유하고, 고용노동부 등 관련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인도를 비롯한 해외 인력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