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3회 중견기업 Young CEO 네트워크 포럼'이 17일 호텔나루서울엠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포럼'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에 대한 개별 기업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점검하고, 맞춤형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심팩, 제우스, 한국카본 등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20여 명이 참석한 '포럼'에서는 안현수 미시간대 교수의 '우리는 디지털 혁신과 맞는 기업인가' 주제 강연과 질의 응답이 진행됐습니다.
안현수 교수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비즈니스 모델과 디지털 전환 방향의 일치, 고객 중심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정립 등 네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의 우선순위를 설정해야 한다"라면서, 디지털 혁신에 실패한 기업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합리적인 디지털 전환 방향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