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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노사정 대타협 파기와 노사정위 불참 선언에 대한 중견기업계 논평

  • 2016-01-20

중견련은 19한국노총 노사정 대타협 파기와 노사정위 불참 선언에 대한 중견기업계 논평을 통해 중국 증시 폭락, 미국 금리 인상, 국제 유가 하락 등 대내외 경제 환경의 위기가 더욱 심화하는 가운데, 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타협을 파기하고 노사정위원회에 불참하기로 선언한 것은 경제 재도약을 위한 국민적 염원과 상충하는 아쉬운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17년 만에 도달한 ‘9.15 노사정 대타협의 상생 정신을 외면한 것으로, 합리적인 사회적 합의를 통해 우리 경제의 시급한 핵심 현안인 청년고용문제 해결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전략을 모색하는 데 어려움을 더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특히 대한민국 경제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에서, 노사는 물론 정부와 국회 등 각계는 경제 회복과 지속적인 발전에 필수적인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에 한뜻을 모아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중견련은 한국노총은 노사정 대타협 파기를 철회하고 노사정위원회를 통한 대화의 장으로 서둘러 복귀함으로써 노사 간의 합리적인 논의와 대승적 양보, 국민의 공감을 통해 도달한 ‘9.15 대타협의 정신을 되살려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