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과 인하대학교는 8일 오전 인하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경인지역 중견기업 경쟁력 제고와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이 참여한 협약식에는 김규태 중견련 전무이사, 박종원 중견련 전략팀장, 인하대학교의 박승욱 기획처장, 안광호 경영대학장, 윤금상 경영대학원장, 한상을 공과대학장, 이천 IT공과대학장, 임병훈 경영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수의 0.12%에 불과하지만 고용의 9.7%, 수출총액의 15.7%를 차지할 만큼 높은 경제적 기여도를 자랑하는 한국경제의 튼튼한 허리”라면서, “향후 경인지역 중견기업과 인하대학교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새로운 견인차인 중견기업의 경쟁력이 한층 배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인하대학교와 경인지역 중견기업 간 공동 R&D 프로젝트, 경인지역 중견기업 재직자 역량 개발, 인하대학교 우수 인재의 중견기업 취업 지원 등 경인지역 중견기업과 인하대학교와의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