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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승계 중견기업 현장 방문

  • 2022-09-02

 

박양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책본부장이 8월 31일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함께 인천 송도에 위치한 와이지-원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성공적인 기업승계의 롤모델인 와이지-원의 경험을 토대로 중견기업 기업승계 애로를 공유하고, 가업상속공제 등 관련 세제의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와이지-원은 창업자인 송호근 회장이 아들 송시한 대표에게 2016년 사전 증여를 진행한 이후 2021년 기준 매출 36% 성장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은 81%에 달합니다.

방기선 기재부 차관은 "8월 30일 의결된 2022년 세제개편안을 통해 가업상속공제 적용 대상과 공제 한도를 확대하고, 사후관리 합리화 방안을 마련했다"라면서,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의 경영 연속성을 보장하고, 세대 간 경영 노하우와 기술 이전을 촉진하는 정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양균 중견련 정책본부장은 "세제 개편으로 중견기업 기업승계 부담이 조금은 완화된 측면이 있지만, 원활한 기업승계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OECD 가입 국가 중 최고 수준인 상속세율을 OECD 평균 수준으로 낮추는 등 전향적인 제도 개선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