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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기업활력 제고 특별법 조속 제정을 위한 경제계 간담회' 참석

  • 2015-12-24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21,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업활력 제고 특별법 조속 제정을 위한 경제계 간담회'에 참석했다.


 

새누리당이 주최한 간담회에는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 김진규 상장사협회 부회장, 김경수 디스플레이협회 부회장 등 경제 및 업종단체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여야 쟁점법안으로 국회에 계류 중인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기업활력법의 국회 처리가 난항을 겪으면서 법 제정을 바라는 경제계의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고 있다"라며,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산업계가 직면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간담회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정부와 여당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활력법의 연내 처리를 재차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야당은 이 법이 재벌들의 경영권 승계에 특혜를 줄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대기업도 한국에서 세금을 냅니다. 설사 대기업에 혜택이 간다고 해도 일본 기업, 미국 기업도 아닌데 뭐가 문제입니까"라며, "다수의 중소·중견기업이 대기업과 납품관계로 연결돼 있다. 기업활력법이 대기업에만 혜택을 준다는 관점에서 바라봐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정의화 국회의장실로 찾아가 기활법을 포함한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법의 조속 처리를 촉구하는 내용의 건의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