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을 접수합니다. 마감은 5월 31일, 11월 셋째 주 '중견기업 주간'에 열리는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합니다.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은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정부 포상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인 중견기업의 사기를 높이고 중견기업에 대한 합리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중견기업 특별법'에 근거해 2015년 신설됐습니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한국 경제·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상생 협력 노력을 바탕으로 성장사다리 구축에 힘쓴 중견기업인, 유관기관 임직원에게 주어집니다.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박진선 샘표 대표이사, 엄대열 유라코퍼레이션 대표이사, 구자겸 엔브이에이치코리아 회장, 김철영 미래나노텍 회장 등이 수훈한 금탑산업훈장 6건을 포함해, 산업포장 10건, 대통령표창 등 누적 218건이 수여됐습니다.
올해에는 차세대 반도체, 바이오·헬스, 항공·우주 등 분야 기술 경쟁력 제고 및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탄소중립 및 청정에너지 분야 신산업 창출 등에 앞장선 중견기업인을 중점 발굴할 계획입니다.
박일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우크라이나 전쟁 등 어려운 대내외 상황에서 우리 경제를 지탱한 핵심 동력은 중견기업의 자발적 헌신과 성취"라면서, "'알다'와 '아름답다'의 어원이 같다는 이야기에서 보듯, 중견기업의 진면목을 재확인함으로써 현장의 사기를 높이고, 불합리한 반기업 정서를 불식해 중견기업 육성에 대한 지지와 공감의 기반을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견기업 유공 포상 신청은 중견련에서 접수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견련(www.fomek.or.kr) 또는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