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0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2022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30여 개 임원사가 참석해 '2021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2022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비상근 임원 선출', '회장 후보 선출', '명예 회장 추대'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최희문 전무는 의안 보고에서 2022년에는 'The Great Reset'이라는 슬로건 아래 '상시법전환위원회 출범', '중견련 외연 확장', '회원사 성장 지원', '회원사 유대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2월 24일 임기를 마치는 강호갑 회장은 "중견련 회장직을 수행한 지난 9년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다"라면서, "함께 해준 중견기업인들이 있었기에 모든 것이 가능했다"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제11대 회장 단독 후보로 선출된 최진식 'SIMPAC' 회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강호갑 회장의 뜻을 잘 이어가겠다"라면서, "차기 정부 출범에 발맞춰 중견기업의 가치와 품격을 대한민국 전체에 각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간담회 등 회원사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중견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