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1월 셋째 주 중견기업 주간을 앞두고 제7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 중견기업 응원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중견련은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Leading the Future! 대전환 시대, 글로벌 도약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 중견기업' 응원 캠페인을 온라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견련이 제작한 중견기업 응원 피켓을 활용한 인증샷과 응원 문구를 본인 SNS 계정에 올리고 세 명의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첫 주자로는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이 나섭니다. 후속 주자로는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서울대학교 특임교수, 한국디지털혁신협회 회장),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이 지목됐습니다.
지목받지 않은 누구라도 중견련 홈페이지에서 응원 피켓을 내려받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고 중견련은 설명했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1월 셋째 주 중견기업 주간에 '제7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과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성과 보고회'를 개최합니다.
17일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 및 육성 공로자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19일 '성과 보고회'에서는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추진 성공 및 스타트업 협업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 방안을 모색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 중견기업에 대한 합리적 인식을 확산하고 중견기업계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11월 셋째 주를 법정 중견기업 주간으로 지정했습니다.
올해에는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기술 개발 협력 선언식, 글로벌 혁신기업 대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 등 연계 행사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견기업의 '생일'을 맞이할 때면, 중견기업의 존재 자체를 알리기만이라도 하려고 동분서주했던 십여 년 전 불모의 상황이 생경하게 느껴진다"라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할 경제의 '허리'로서 중견기업이 더욱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분이 관심과 격려로 함께해 주길 간곡히 요청한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