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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경제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 참석

  • 2021-10-15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 경제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준비’, ‘탄소중립 및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조정’,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문제’ 등 대내외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공유하고, 실효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10월은 NDC가 최종 결정되고, 국민 70% 백신 접종을 계기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는 경제·사회 대전환의 모멘텀”이라면서, “철저한 대비를 위해 정부와 경제계가 어느 때보다 긴밀히 소통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소비활력, 소상공인, 문화·관광, 취약계층 등 4대 부문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2030 NDC 관련한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제 구조 저탄소화, 저탄소 생태계 조성, 공정한 전환 지원 등에 2022년약 12조 원 규모의 탄소중립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업계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미국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원활한 탄소중립 이행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저탄소 기술 개발 초기 연구 지원, 신사업 진출 사업 재편 승인 기업 금융 지원 확대, 연부연납 시 비상장 주식 납세 담보 허용 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면서,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속도로 정책이 무리하게 추진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음을 명확히 인식하고 기업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합리적인 방향으로 함께 걸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