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한가위 온정 나눔 활동

  • 2021-09-14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한가위를 앞두고 태풍 피해지역 어르신들께 온정의 손길을 보냅니다.

중견련은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경상북도 포항 선재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경상남도 사천 사천노인복지센터에 밑반찬, 간편식품 등 열네 가지 먹거리로 구성한 식료품 꾸러미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태풍 오마이스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포항 등지의 어르신 오십 분께 전달될 예정입니다.

중견련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 더해 태풍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중견련은 2016년부터 지역 복지관과 취약 계층 가구에 생필품, 식료품, 온누리상품권 등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 온기 회복에 동참해 왔습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방역용 개인 마스크를 제작해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습니다.

2017년부터는 중견기업계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회원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밥퍼 나눔 봉사, 점자 동화책·아동용 티셔츠 제작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잦아들 기미가 없는 코로나19에 더해 태풍 피해로 삶의 터전마저 무너진 이웃들을 떠올리면 감히 위로를 전하기조차 힘든 심정"이라면서, "힘겹게 역경과 맞서는 국민 모두의 오늘에 작은 희망을 더할 수 있도록, 보다 빠른 경제 회복을 이끌 중견기업의 도전과 혁신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