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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키포인트 세미나

  • 2021-07-13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8일 상장회사회관에서 '중견기업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제5회 키포인트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세미나'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개념, 감사 절차, 기업 운영 실태 현황 등을 중심으로 중견기업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 및 실효적인 감사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네패스',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켐트로닉스', '캠시스' 등 중견기업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두상 삼일회계법인 상무는 '중견기업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적용 및 대응 방안' 주제 발표에서 "내부회계관리제도는 기업 회계 기준에 따라 작성·공시하는 회계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는 내부 통제 시스템의 하나"라면서, "내부회계관리제도에 기반한 감사 결과는 회사 평판을 넘어 주가, 자금 조달 등 기업 전반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취약점 등을 사전에 파악해 감사 의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은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상무는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기업부터 순차적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가 의무 적용된다"라면서, "'정교한 통제', '정보 접근 제한 및 업무 분장 강화', 'IT 일반 통제 정립',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담 조직 구축' 등 부문별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를 통해 감사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