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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가 7일 글래드여의도에서 '유통·물류업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제2회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브릿지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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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권 농업회사법인조인 회장, 송시한 와이지-원 사장, 오승룡 린나이코리아 수석 등 중견기업 대표 및 임직원과 한글과컴퓨터, 더존비즈온, 안랩, 엔에이치엔 등 중견기업 디지털 연대 IT 공급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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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은 김종현 로지스올 본부장의 '유통·물류 기업 디지털 혁신' 특강과 더존비즈온, 안랩, KDX한국데이터거래소의 유통·물류 기업 디지털 전환 추진 전략 발표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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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연 로지스올 본부장은 "유통·물류 기업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재고 관리 솔루션, 공간 공유 플랫폼, 운송 관리 시스템 등 물류 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을 아우르는 통합 프로세스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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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충재 더존비즈온 상무는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새로운 ERP 활용' 주제 발표에서 유통·물류 기업의 단계별 디지털 전환 추진 전략을 소개하고, 이종현 안랩 차장과 이용빈 KDX한국데이터거래소 마케팅세일즈팀장은 각각 '디지털 전환 시대, 정보보안 요건 및 도입 사례', '유통·물류 기업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데이터 활용' 주제 발표를 통해 디지털 전환 추진 시 정보보안과 알맞은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