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6월 30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사무국을 방문했습니다. 대한상의 회장의 중견련 공식 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간담회에는 강호갑 중견련 회장,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취임 이후 새롭게 추진하는 두 가지 사업인 '국가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과 '국민 기업 인식 전환 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전환하는 데 중견련과 상의가 협력해 다양한 일을 추진해 나아가자"라고 말했습니다.
강호갑 회장은 "2013년 12월 '중견기업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법, 제도는 중소기업-대기업 이분법적 구조에 고착돼 있다"라면서, "규모에 의한 차별을 없애고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원활히 성장하는 선순환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자"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