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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중견기업 Young CEO 기업 탐방

  • 2021-06-23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이 글로벌 절삭공구 전문기업 와이지-원을 방문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영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는 22일 와이지-원 송도 신사옥에서 '2021년 상반기 중견기업 Young CEO 기업 탐방'을 진행했습니다.

기보스틸, 한국야금, 비엠아이 등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송도 신사옥의 스마트 오피스 자율 좌석제와 창의역량실 '아이디어 팩토리', 라운지 등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대폭 확대한 디지털 기반 인프라를 체험했습니다.

와이지-원 글로벌 통합 본사인 송도 신사옥은 연면적 2만㎡, 글로벌센터와 퓨처센터 등 두 개 동으로 구성됐습니다. 19개국, 29개 공장과 해외 법인 및 영업망, R&D연구소, 기술교육원을 통합 운영합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와이지-원은 절삭공구 엔드밀 분야 세계 1위 기업입니다. 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소부장으뜸기업에 선정됐습니다. 신사옥 건립에 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등 솔리드 타입 엔드밀 시장을 넘어 인덱서블 인서트 공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송시한 와이지-원 사장은 "언택트 시대 글로벌 통합 본사로서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첨단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 혁신 전진기지로 신사옥의 미래를 구상했다"라면서, "신사옥의 혁신 시스템을 기반으로 '2035년 매출 5조 원, 절삭공구 세계 1위', '절삭공구 종합 솔루션 전문기업Total Tooling Solution Provider' 도약을 위한 지속적인 경영 혁신과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충열 중견련 기업성장지원본부장은 "디지털 혁신, 조직 문화 개선 등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