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전반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을 모색하는 중견기업 중심 협력 플랫폼이 본격 가동됩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는 30일 글래드여의도에서 'Smart Future with DX'라는 슬로건 아래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브릿지 포럼'을 출범하고,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1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네패스, 디와이오토, 신영, 한국야금 등 제조 중견기업과 더존비즈온, 안랩, 엔에이치엔, 티맥스소프트 등 중견기업 디지털 연대 IT 공급기업, 중견기업 Young CEO 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포럼'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제조업 디지털 전환 체크 포인트' 주제 발표와 중견기업 디지털 연대 공급기업인 라온피플과 티맥스소프트의 'AI 적용 생산성 증대 및 인력 절감', '제조업 환경에서의 AI 트랜스포메이션' 성공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더존비즈온, 라온피플, 안랩, 티맥스소프트 등 IT 공급기업 상담 부스에서는 수요기업 현장 참가자들을 위한 실시간 컨설팅이 이뤄졌습니다.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브릿지 포럼'은 대·중견·중소기업·스타트업을 망라한 산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모색하는 오픈 플랫폼입니다.
2020년 9월 출범한 중견기업 디지털 연대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 혁신 사례를 확산하고, 효율적인 부문 간 협력을 견인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4차 산업혁명 전망, 업종별 디지털 기술 혁신 트렌드 및 대응 전략 등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연 4회 개최합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민간 주도로 디지털 전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라면서, "성공 사례를 조기 발굴, 확산하고, 디지털 전환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끄는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돌파할 핵심 전략으로서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의 물결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결정지을 디지털 전환의 성공을 위해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모든 기업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