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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원익 상근부회장, '서비스 산업 육성 및 경기 회복을 위한 경제계 간담회' 참석

  • 2021-02-03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2일 홍남기 부총리 주재 '서비스 산업 육성 및 경기 회복을 위한 경제계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정현식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도 함께했습니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조속한 입법 추진 등 서비스 산업 혁신을 뒷받침할 정부와 경제계의 실효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참석자들은 경기 회복 가속화를 위한 정책 과제, 제조-서비스업 간 차별 해소 방안,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입법 추진 방향 등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정부는 간담회 논의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1분기 내 '서비스 산업 중장기 비전·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홍 부총리는 "서비스 산업은 우리 경제 부가가치의 60%, 고용의 70%를 차지하는 미래 먹거리인데도 지난 10년 간 아무런 발전도 이뤄지지 못했다"라면서, "OECD 회원국 평균에서 부가가치는 10~20%p, 고용은 5~10%p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로 대면 중심 서비스 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동시에 비대면·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가능성도 확인됐다"라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제조업과 함께 서비스 산업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정부와 긴밀히 소통·협력해 서비스 부문 중견기업의 혁신을 도울 프로그램을 적극 기획·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