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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 중견기업 Young CEO 기업 탐방

  • 2020-10-19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는 13일 태경그룹, 한국야금, TCC스틸 등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20여 명을 초청해 경기도 용인 한컴라이프케어 본사에서 '2020년 하반기 중견기업 Young CEO 기업 탐방'을 개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국내 안전 장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 최첨단 스마트 공장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신성장 동력 발굴 전략과 기술 혁신 노하우를 배웠습니다. 특히 IT 기술 융합 제품인 공기 호흡기 'SCA10',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증 획득으로 최고 품질을 인정받은 소방용 안전헬멧·방화두건 등 다양한 기술 혁신 제품과 품질 개선 체계를 살폈습니다.

1971년 설립된 한컴라이프케어는 방역 마스크, 공기 호흡기, 방열·방화복, 방독면, 소방용 안전 장비 및 화학 보호복 등을 생산·공급하는 안전 장비 분야 선도 중견기업입니다. 2017년 한글과컴퓨터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재난 안전 키트, 황사 마스크 등 B2C 사업을 시작하고, 첨단 소방 안전 관제 플랫폼 개발에 성공하면서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에도 진출했습니다.

올해 3월에는 코로나19로 급증한 마스크 수요에 대응해 식약처 인증 KF94·80 마스크 전문 생산업체인 한컴헬스케어를 인수, 연간 최대 6억 장의 마스크 생산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독일, 호주, 미국 등 해외 수출 판로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충열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 핵심 주자인 중견기업 Young CEO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