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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정부부처·경제단체 전통시장 방문 동행

  • 2015-10-08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8일,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등 정부부처 고위 공무원, 주요 경제단체 부단체장들과 함께 목3동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합리적인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양천구에 위치한 목3동 시장은 검소하고 소박한, 전형적인 우리네 전통시장으로 78개에 달하는 가게에서 백 여명의 상인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조금 넓은 동네 골목에 자연스럽게 터를 잡고 1970년에 출발한 오래된 시장이지만 2015년에는 전통시장 스마트배송서비스를 도입할 만큼 시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한다.

 

하지만 지속적인 소비 패턴 변화와 최근의 내수 위축으로 시장 상인들은 좀처럼 희망을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에 정부부처와 경제단체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바람직한 발전을 지원하는 데 뜻을 모은 까닭은 공동체의 연대를 복원함으로써 경기 회복은 물론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데 있을 것이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상인들과 만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10월 1∼14일) 등을 계기로 소비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동행한 경제단체 부단체장들도 온누리상품권 구입 확대 등 서민 경기 활성화를 위한 투자계획을 연내에 최대한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