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21대 국회에 전하는 중견기업계의 바람

  • 2020-05-29

 

중견련은 '21대 국회에 전하는 중견기업계의 바람'을 통해 "21대 국회는 코로나19 아래에서도 66.2%를 기록한 높은 투표 참여율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 정치, 사회 개혁과 경제 재도약을 향한 국민의 절실한 요청을 무거운 시대적 명령이자 구체적인 책무로서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라면서, "정치적 투쟁에만 골몰하는 왜곡된 과거와 철저히 결별하고, 건전하고 상식적인 협치가 이뤄지는 소통과 숙의의 장으로서 온전한 모습을 서둘러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중견련은 무엇보다 21대 국회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민생을 회복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법·제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진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견련은 "대한민국 경제의 현주소를 냉정하게 직시한다면, 4천 건에 육박하는 20대 국회 의원 발의 규제 법안이 기업과 여타 경제 주체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자신할 수는 결코 없을 것"이라면서, "19대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결국 20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서비스산업발전법' 제정,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등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 등을 필두로 산업구조 혁신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입법 활동에 매진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중견련은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거대한 전환의 시기를 돌파할 새로운 성장 전략의 토대로서 기업을 포함한 모든 사회 부문의 혁신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 21대 국회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