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은 11일 '2020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습니다.
40여 임원사가 '201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비상근 임원 선출' 등 안건 심의에 참여했습니다. 의결된 안건은 이달 28일에 열리는 '2020년 정기총회'에 상정됩니다.
중견련은 지난해 정책 건의를 통한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 회원 서비스 확대 및 네트워크 강화, 중견기업 인식 제고, 회원 확대 및 균형 재정 달성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올해에는 중견기업 활력 제고, 중견기업계 결속력 강화를 목표로 정부와 중견기업 간 가교 역할 강화, 중견기업 성장 지원, 중견기업 나눔 가치 확대, 회원서비스 내실화 등 다양한 산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희문 상무는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경제 단체로서 정부가 곧 발표할 '제2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 등 중견기업 육성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힘쓰고, 중견기업의 지속 성장을 저해하는 법·제도 개선에 앞장서 국민경제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 경제단체로 확실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