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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중견기업 CHO 협의회

  • 2019-12-09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일 '6차 중견기업 CHO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중견기업 인사·노무 담당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해 인사·노무 관련 애로와 채용 및 재직자 교육 지원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이후 사업 방향 등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장영균 서강대학교 교수는 '직원 경험의 글로벌 트렌드와 이해' 주제 발표에서 해외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HR 패러다임의 변화상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제안했습니다.

 

장 교수는 "직원 경험은 '회사의 관점'이 아닌 '직원의 관점'으로 인사제도에 접근하는 시점의 전환"이라면서, "수많은 사례와 연구에서 직원 경험이 개인의 성과뿐 아니라 조직 성과에도 높이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국내 개별 기업의 상황에 따라 전향적인 접근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종원 중견련 사업본부장은 "중견기업 인재 유입 인프라 구축,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중견기업이 변화하는 고용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더불어 탄력근로제, 병역 대체복무제도 확대 등 중견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노동 이슈 해결을 위해 정부, 국회와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