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반원익 상근부회장, 대학생 대상 중견기업 인식 제고 행보 이어가

  • 2019-10-21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이 8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CEO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반 부회장은 저성장의 고착화를 우려할 만큼 어려움에 빠진 경제 현실을 지적하면서, 급격한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의 도전을 극복할 핵심 주자로서 중견기업의 가치와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0.7%에 불과하지만, 고용의 13.5%, 매출의 15.5%, 수출의 15.5%를 담당한다"라면서,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항공·드론 등의 수출을 주도하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견인차"라고 설명했습니다.

반 부회장은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 경제단체인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의 역할을 밝히고,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명문장수기업 육성, 고용 및 기술 혁신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반 부회장은 "최악의 취업 난 속에서 3포, 5포를 넘어 N포세대라는 불명예스러운 수식어를 얻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한국 경제의 차세대 성장 동력 중견기업에서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고 희망찬 미래를 키워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 부회장은 중견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합리적 인식 제고를 위해 2017년 2월 유한대학교, 2018년 9월 고려대학교 등을 방문해 특강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