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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갑 중견련 회장, 자유한국당 주최 경제4단체장 초청 간담회 참석

  • 2019-01-08

 

강호갑 중견련 회장이 8일 여의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이 주최한 경제4단체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경제비상 극복, 무엇을 해야 하나'를 주제로 열린 간담회는 악화하는 대내외 경제 환경 아래 기업 현장의 구체적인 애로를 살피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 위원장, 김광림 자유한국당 경제활력되살리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선동 여의도연구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강 회장은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노동시장 제도 개선 △투자 및 고용 창출을 위한 세제·금융 지원 확대 △공정거래질서 확립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명문장수기업 육성 기반 조성 등 중견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 정책과제를 전달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일자리 창출, 소비 확대, 생산 증가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과감한 규제 혁파와 노동 개혁을 중심으로 親시장, 親현장 정책을 추진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경영계 의견을 반영해 △최저임금 결정 과정 및 기준 개선 △탄력근로제 확대 △규제개혁특별법 추진 △노동 개혁 라운드테이블 구성 △상속·증여세 완화 △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 △개인정보규제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호갑 회장은 "기업인들의 '기'가 높아지고, '바다' 건너 세계 무대에서 폭넓게 활약하는 '기해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면서,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을 만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법과 제도, 규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