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견기업연구원은 3일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시무식'을 개최했습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신년사에서 "악화하는 대내외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한국경제의 역동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우리가 진정으로 지켜내야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성찰해 볼 필요가 있다"라면서,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가치인 자유와 정의, 진리에 대한 지속적인 사유와 추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어 나아가자"라고 밝혔습니다.
강 회장은 "올해에는 중견기업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중견기업 중심의 혁신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중견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해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강 회장은 "회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업 추진 현황을 상시 공유하는 등 회원사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에도 힘쓸 것"이라면서, "중견기업의 혁신과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임직원 모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