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은 15일 영남대학교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제5차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를 개최했습니다. '스카우트'는 중견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와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생활가전 전문기업 '코웨이', 2차 전지 제조업체 '에코프로비엠', 화장품·의약품 ODM기업 '한국콜마', 연마지석 전문업체 '제일연마공업' 등 대구·경북지역 우수 중견기업 네 곳이 참여했습니다. 참여 기업은 150여 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와 취업 상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중견련은 4월 충남 대전을 시작으로 호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 등 여섯 개 권역에서 '스카우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6차 행사는 19일 강원대학교에서 개최됩니다.
중견련 관계자는 산업부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11월 19일 강소·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초기 중견기업의 석·박사급 연구인력 채용 등 우수 중견기업과 역량 있는 청년들의 만남을 확대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