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은 9월 12일 '2018년 제2회 중견기업 위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대관업무 전략, 국회를 중심으로' 주제의 세미나에는 김근식 서연이화 대표이사, 김옥열 대창 대표이사를 포함해 중견기업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세미나는 '입법 환경의 변화와 국회 역할'에 관한 전문가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습니다.
강사로 나선 유병곤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은 "위기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발생 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려면 국회 입법 과정에 관한 정확한 이해와 개정 법안 내용 파악 및 기업 주요 현안 관련 상임위원회 동향 상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이슈 관리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국회, 정부 등 기업 활동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법·제도·정책 입안자들과의 소통은 더 이상 대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면서, "중견기업을 대표하는 유일한 법정 경제단체로서 중견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관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