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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2회 중견기업 CEO 조찬강연회

  • 2018-06-27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경제의 미래는 '혁신성장'에 달렸고, '공정경제' 확립 없이는 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어렵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27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개최한 '172회 중견기업 CEO 조찬강연회'에서 '중견기업 혁신성장의 길' 주제의 특별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모든 산업 부문의 활발한 혁신과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확립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중견ㆍ중소기업의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산업구조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대기업과 수탁기업 간 수직적인 장기 전속거래 관행이 고착되고, 대기업의 성장 과실이 사회에 공유되지 않아 기업 군 간 힘의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대표는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 대기업 경제력 남용방지 등 '혁신성장'의 성공과 '공정경제' 확립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기업을 포함한 각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홍 대표는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공정경제에 기반한 신뢰를 바탕으로 중견ㆍ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유도하고, 상생의 온기를 사회 전반에 고르게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혁신성장의 성공과 공정경제의 안착을 위해서는 적실한 방법론과 투명한 원칙에 대한 모든 주체의 이해와 신뢰가 우선되어야 한다"라면서, "혁신과 성장의 핵심이자 공정경제 시스템의 주요 플레이어로서 기업의 공감과 헌신을 견인하려면 현장의 구체적인 실태에 바탕한 폭넓은 사회적 소통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