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중견련, 김상규 조달청장 초청 중견기업계 간담회 열어

  • 2015-06-29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6월 25일(목) 김상규 조달청장을 초청해 중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중견기업들이 경영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중견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견기업 대표들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시장에 중견기업들이 일정부분 참여할 수 있도록 △중견․중소기업간 쿼터제 도입, 공사현장에서 원활하게 시공관리를 할 수 있도록 공사용 자재의 △공공기관 직접 구매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공조달시장 관련 중견기업의 애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향후에도 조달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견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수의 0.12%에 불과하지만 총고용의 9.7%, 총수출의 15.7%를 차지하는 우리경제의 중추로서 창조경제로의 혁신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라면서, “공공조달시장의 구매력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성장사다리 역할을 하고, 중견기업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