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중견련 Ahpek INSIGHTS, 최경환 경제부총리 ​​​​초청 강연회​ ​​개최

  • 2015-06-08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 이하 "중견련")는 8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Ahpek INSIGHTS(중견기업 CEO 조찬강연회,아펙인사이츠)의 첫 번째 초청자로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초청, 오찬강연회를 개최했다.​​ 157회 이후 2년만에 재개된 Ahpek INSIGHTS 는 중견기업인 간 정기적인 인적 교류를 통한 결속력 강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경영 지식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기회를 제공하는 중견련의 대표적인 정례 행사이다.



이날 강연회는 중견련 회원사 및 중견기업 CEO 등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호갑 회장의 환영사, 최경환 부총리 강연(주제 : "중견기업의 역할과 정책방향"), 업계 의견청취 및 Q&A,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약 2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최경환 부총리는 “중견기업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곧이어 중견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중견기업인들과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특히 기술개발과 글로벌 시장 개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중견기업들이 청년고용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중견기업의 정책방향을 담은 첫 번째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을 6.10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ㆍ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호갑 회장은 환영사에서 "중견기업인들과의 소통을 위한 강연회 초청에 흔쾌히 응해준 부총리께 감사를 드린다"며, 경제부총리께서도 오늘 중견기업인들을 통해 국정 운영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훌륭한 영감들을 많이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리고 덧붙여 "중견기업인들 역시 역사와 사회, 내수시장과 글로벌시장, 투자와 고용, 연구개발과 전문화 등에 걸쳐 새로운 통찰력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며, "이 자리가 중견기업인들이 ‘기업가정신’을 다시 한 번 곧추세우고, 전 세계 5대양 6대주 글로벌시장으로 내달리는 시발점이 되어 바로 오늘이 대한민국 경제가 고용과 투자, 수출과 성장이 되살아나는 큰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다음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강연 주요내용


< 최근 경제현황 및 경제운용방향 >

□ 엔저와 유료화 약세가 장기화되고 전 세계적으로 교역이 둔화되면서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메르스(MERS) 발생과 관련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을 적기에 충분하게 지원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임.

□ 경제활력 회복에 초점을 두어 금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수출촉진, 청년고용, 벤처․창업붐 확산 등 분야별 미시대책들도 6∼7월에 집중 마련할  것임.

< 중견기업의 역할과 정책방향 >

□ 중견기업이 우리 경제의 든든한 허리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주요 선진국에 비해 아직은 규모나 경쟁력이 부족하므로, 중견기업의 전문화와 글로벌화를 위한 3가지 사항을 당부

   - (i) 핵심전문분야의 기술과 사람에 대한 투자, (ii) 시장의 변화를 읽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적응력, (iii) 글로벌 시장의 개척

□ 한편, 중소기업 → 중견기업 → 대기업으로의 성장사다리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중견기업 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

   ①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더라도 지원절벽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혜택을 단계적으로 축소(sliding down)

   ② 중소 중견기업 R&D지원 확대 등 글로벌 기업 성장에 필요한 핵심역량 강화 집중 지원

   ③ 선택과 집중에 따른 중견기업 후보群의 집중 발굴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