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중견기업 인사담당자 채용역량 강화 교육

  • 2017-08-24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중견기업 채용역량 강화에 나섭니다. 중견기업의 우수인재 확보 및 재직자 근속 관리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섭니다.

 

중견련은 824일부터 경기, 대전, 부산에서 '중견기업 인사담당자 채용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합니다. 각 지역에서 이틀씩 진행되는 '교육'은 '인적자원 관련 최근 이슈 및 대응', '성과 관리 및 보상체계 구축', '직무 및 역량 중심 면접체계 구축' 주제의 전문가 강의와 채용 면접 실습 등으로 진행됩니다.

 

경기 용인에서 열리는 1차 교육에는 우방산업, 태양금속공업, 핸즈코퍼레이션 등 우수 중견기업 인사담당자 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중견련 관계자는 "인적자원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강의, 현직 노무사 및 전문 컨설턴트 상담을 통해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견기업 인재유입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시작된 '교육'에는 매년 60여 명의 중견기업 인사담당자가 참가했습니다. 올해는 90여 명으로 참가 인원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기업 현장에서는 우수인력 확보 및 육성 시스템 개선과 관련해 '교육'의 실용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작년 '교육'에 참가한 중견기업 인사담당자는 "채용 및 인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우수 사례들에서 업무의 비전과 핵심적인 시사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기업의 성장과 우수인력의 발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전략을 강화한 체계적인 인력 관리 시스템을 안착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견련은 올해 5월 처음으로 개최한 '중견기업 100+ 일자리박람회', 매년 7월 '중견기업인의 날'과 병행해 진행하는 '중견기업 인식개선 공모전', '중견기업 바로알기 특강 및 상담' 등 중견기업 인식개선 및 인재유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희문 중견련 회원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 확보가 필수적임에도 낮은 인지도 탓에 대기업 못지않은 연봉, 복지 등을 갖춘 중견기업들이 인재 유치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중견기업의 차별화된 채용 홍보 전략 수립과 글로벌 기업 수준의 인사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인사담당 실무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세부내용은 중견련 홈페이지(http://www.ahpek.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