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2017년 제1차 이사회

  • 2017-02-09

중견련은 27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17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비상근 임원 선출, 중견련 제규정 개정 등 이사회에서 심의·의결된 안건은 3월 7일 열리는 '2017년도 제1차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입니다.

 

 

김규태 전무는 의안보고에서 "지난 한 해 중견련은 중견기업 법제도 및 정책 개선, 중견기업 인식 개선 및 지속성장 지원, 회원 결속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20여개 법제도를 개선해 중견기업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중견기업의 성장걸림돌 발굴 및 개선을 위해 힘을 쏟았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무는 "2017년은 회원사 결속력을 기반으로 한 중견기업계 정책 개선, 중견기업계 대표 단체로서의 위상 강화, 정부 수탁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회원 서비스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호갑 회장은 "법정단체 출범 이후 중견기업의 경영 활동 개선을 위해 진력해 왔으나, 여전히 많은 법과 제도가 초기 중견기업에 집중되어 있고, 20대 국회에서 발의된 많은 법안 또한 기업 부담을 가중시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해결해야 할 숙제가 아직 많다"라며, "올해는 거시적으로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법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미시적으로는 그간 다소 미진했던 회원사 간 소통 및 결속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사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중견련 회원사 간 협력을 강화한다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 분명 많을 것"이라며, "중견련이 회원사 간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개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중견련을 중심으로 통합·추진해 중견기업 전반에 대한 인식 개선의 기회로 삼자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