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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의 글로벌 성장 생태계 조성 위한 업무협약

  • 2016-12-12

 

중견련은 9일 중소기업청, 산업은행과 '중견기업의 글로벌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수의 0.08%에 불과하지만 우리나라 수출의 17.6%에 달하는 높은 수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중견기업이 수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금융-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유기적인 정책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향후 우수 중견(예비)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은행은 2조 5,000억 원 규모의 정책 금융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청은 1,500억 원 규모의 R&D 및 수출·마케팅을 지원하게 됩니다.

대상 기업은 중견련과 중소기업청이 함께 상시 발굴합니다. 산업은행은 이들을 대상으로 전용 자금을 조성하고, 전담 상담 창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한 중견(예비)기업의 국내외 M&A 및 해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중견(예비)기업 전용 M&A 및 해외진출 펀드'를 공동 조성하고 M&A 추진 기업 대상 금융자문 및 인수금융 등을 제공합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한국경제의 '허리' 중견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의 글로벌 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