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6월 3일 연변자치주정부 란공하이 부주장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연변자치주정부 경제특별고문인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의 주선으로 이뤄진 간담회에서 란공하이 부주장은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중국 연길·두만강지구 국제투자무역상담회를 소개하고, 중견련과 중견기업들의 참가를 공식 요청했다.
란 부주장은 “의약, 식품, 화장품, IT, 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중견기업들이 연변 지역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주기를 희망한다”라며, “양국 기업들 간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최적의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원익 부회장은 “중국 시장 진출은 오랫동안 견실한 성장을 구가해 온 중견기업들이 한 단계 높이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활로”라면서, “중견련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