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4월 2일(목)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과 규제개혁간담회를 열고 중견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에서 규제개혁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위해 지난 18일(수)부터 이어져 오고있는 ‘경제단체 및 기업인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이다.
간담회에서는 △기술개발 분야 등 전문인력 수급 지원* △회생절차가 종결된 기업에 대한 보증차별 해소 등 규제해소를 위한 중견기업인들의 건의가 이어졌다.
* 중소기업에 한해 지원 중인 연구개발인력지원사업,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사업 등을 중견기업까지 확대 적용 등
추경호 실장은 “경제정책의 가장 중요한 목표 가운데 하나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중견기업의 성장이 필수적인 만큼, 정부에서도 중견기업의 성장 걸림돌을 제거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커 나갈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들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무조정실은 이번 릴레이 간담회에서 건의된 과제에 대해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해, 투자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