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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여성가족부, 「중견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2016-05-13

중견련과 여성가족부는 13일 오후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중견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가족친화인증제홍보 중견기업 대상 가족친화컨설팅·직장교육 지원 회원사 네트워크를 통한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전파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중견련은 국내 중견기업계를 대표하는 유일한 경제단체로 2014년 법정단체 출범 후 중견기업의 경영 선진화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왔다라면서, “중견기업은 전체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적지만, 작년 전체 수출이 감소(8.0%)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수출 증가세(3.2%)를 기록하는 등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군이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중견기업계에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가정 양립 문화가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곳곳에 안착한다면 가족의 삶의 질은 물론 여성고용률 또한 높아질 것이라며, “우리 경제 생태계의 체질 강화에 앞장서 온 중견기업이 가족친화경영 실천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호갑 회장은 견실한 성장을 일궈 온 중견기업들도 가족친화인증제 참여를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 핵심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