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조달청-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책간담회 개최

  • 2016-04-25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42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정양호 조달청장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중견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중견기업들이 경영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비롯해 김승일 중견기업연구원 원장, 김시년 동양파일대표이사, 배복태 오픈에스앤에스 대표이사, 신영기 KG케미칼대표이사, 윤병은 아주산업사장, 박상근 퍼시스 부사장, 김범호 SPC그룹 전무, 길원국 웅진식품본부장 등 중견기업 대표들과 정양호 조달청장, 구매사업국장 등 10여 명의 관련 공무원이 참석했다.


 

중견기업 대표들은 하도급계약의 탄력성 인정 및 계약금액 조정제도 현실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시장 중견기업 진출 확대 중기간 경쟁계약제도의 개선 등을 건의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수의 0.1%에 불과하지만 총고용의 9.7%, 총수출의 15.7%를 차지하는 경제의 중추로서 창조경제 혁신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라면서, “공공조달시장의 구매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은 글로벌기업으로 원활하게 발전하는 성장사다리가 선순환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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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중견기업이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견기업인들이 바라는 것은 공정한 경쟁과 그 경쟁에 참여할 기회"라면서, 합리적이고 투명한 제도 개선을 통해 많은 기회가 열리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중기간경쟁제도를 개선한다고 발표한 만큼, 조달청에서 보다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로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