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중견련, ‘중소기업청장 주재 중견기업인 초청 간담회’ 개최

  • 2016-04-12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8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중소기업청장 주재 중견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 33일에 발표한 수출정책 패러다임 전환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38일 열린 월드클래스 300’ 수출 중견기업 간담회에 이어 매출액 3천억 원 미만 초기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기청은 중견기업에 대한 1:1 밀착관리 방안과 중견기업 4대 유형별 맞춤형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중견기업에 대한 1:1 현장 밀착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해 우리경제의 최대 현안인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한 중견기업 대표들은 중견기업 R&D 참여 확대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 양성 산업단지 공장 매매제한 기간 단축 등을 건의했다.

 

영섭 중소기업청장은 대기업 주도의 경제성장이 한계에 부딪힌 지금, 질 좋은 일자리의 창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중견기업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열두 개 지방청 별로 중견기업 수출담당관을 지정해 중견기업의 수출 확대를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갑 중견련 회장은 한국경제에서의 중견기업 역할에 대한 소명감을 가지고 있지만 중견기업 관련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중견기업인 입장에서는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부분이 있다라면서, “기업인들은 항상 시간에 쫓기고 현실에 부딪히는데, 중소기업청이 이런 부분에 좀 더 많이 신경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매출액 3000억 원 미만의 초기 중견기업을 포함해 1조 원 이상의 중견기업까지 모두 건전하게 생존해 산업계가 하루 빨리 건전한 선순환 경제구조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