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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갑 중견련 회장 「제15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 참석

  • 2016-04-04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4월 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제15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정열 한국공정경쟁연합회 회장, 김자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공정거래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대상자들의 노고를 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거래 유공자 31명이 정부 포상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견련 회원사인 이대은 조광페인트㈜ 대표이사, 남영덕 ㈜유라코퍼레이션 상무,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훈했다. 이어 이병익 ㈜벽산 전무, 권오병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본부장은 공정위 소속 대리 등을 통해 공정거래제도 발전에 기여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강예나 대리가 공정거래 제도 발전 및 소비자 권익 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공정위는 올해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공정하고 활력 있는 시장 구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우리 경제가 튼튼하고 활기 있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정거래 문화가 시장에 뿌리내리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 중소기업과 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박성택 회장은 개회사에서 자발적인 공정거래협약체결 건수 증가를 환영하며, “공정거래위원회도 권한과 위상을 더욱 강화해 대기업의 눈치를 보지 않고, 중소기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우리 경제의 진정한 심판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규모와 국가위상 그리고 향후 국제경쟁력과 국제사회에의 기여도 등을 감안할 때 2008년 이후 9년 간 유지되어 온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기준도 시대상황에 맞춰 시의적절하게 조정될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런 모든 것들이 우리 경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