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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중소·중견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선언식」 참석

  • 2016-03-17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17일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중소·중견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선언식」에 참석했다. 행사는 20151월 이후 수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수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계와 정부의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중소·중견기업 수출 2천 억 달러 돌파를 목표로 향후 5년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수출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현장에는 반원익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중앙회장, 벤처기업협회장, 기술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과 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수출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소·중견기업계는 수출잠재력이 큰 1만 개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정부와 유관기관은 R&D, 마케팅, 자금, 인력, 제도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연계해 이들을 수출기업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우리 수출이 13개월 연속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지만, 최근 유가가 40 달러 대로 반등하고 수출 감소폭이 점차 줄어드는 등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정부와 수출지원유관기관이 가진 역량을 총결집해 중소·중견기업계의 수출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이 무역한국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